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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M4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M4칩은 기존 M2 대비 CPU 성능 1.5백 GPU 성능 4배가 향상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의 AI 역량을 담은 아이패스 프로 M4 공개,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아이패드 프로 M4 공개, 뭐가 달라졌을까?
애플이 5월 7일 M4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하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11, 13 사이즈로 내놓았고 A14칩을 탑재한 제품은 11 사이즈 단일 제품으로 가격을 내려서 공개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의 달라진 점은 M4칩 탑재, OLED 적용, 두께 변화, 가격인상 등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로 M4칩 탑재
- 아이패드 최초로 M4 칩을 탑재하였습니다.
- M4칩은 2세대 3 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되어 성능과 전력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 CPU는 4개 성능코어, 6개 효율코어를 갖추었고, M2 대비 CPU는 1.5배 GPU는 4배로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적용
- 기존 LCD에서 OLED로 디스플레이가 변경되었습니다.
- 12.99인치의 울트라 레티나 XDR OLED 디스플레이로 색 재현력과 밝기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두 개의 OLED를 겹쳐놓은 텐덤 OLED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 변화
- 두께가 5.1mm로 얇아졌고 무게도 11 모델 444g, 13 모델 579g으로 가벼워졌습니다.
- USB-C포트가 Thunderbolt3/USB4를 지원합니다.
가격 인상
- 전작 대비 가격이 11인치 모델은 20만 원, 13인치 모델은 30만 원가량 올라갔습니다.
New iPad Pro 뭐가 좋아진 거야?
새로 나온 iPad Pro는 소위 인공지능 칩이라고 하는 M4가 탑재되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공개행사 이름인 'Let loose'처럼 자유롭게 하여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AI를 통해 이루려는 생각이 담긴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구동을 통해 아이패드를 사실상 노트북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앞서 M4칩의 성능에 대한 얘기를 드렸습니다. 성능이 좋아졌다는 말이 크게 공감이 안되죠? 애플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M4칩은 초당 38조 번 연산을 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포함되어 있어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OLED가 적용되면서 모든 영상에서 1,000 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고 해요. 참고로 1 니트는 1제곱미터 공간에서 촛불 1개가 내는 밝기입니다. 전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밝기 차이를 느끼실 수 있겠죠?
그 외에 두께가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습니다. 11인치 모델은 5.1mm 13인치 모델은 5.3mm입니다.
새 아이패드 출시의 의미
사실 최근 애플의 아이패드 매출이 부진했습니다. 지난 1분기 아이패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하락했고, 선물용 수요가 높은 연말연시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었죠. 이렇다 보니 애플이 이번 아이패드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이 AI 관련해서는 좀 약하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에 M4칩을 적용하면서 본격적인 AI 경쟁에 참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10일에 열릴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하는 IOS18이 그 시작인데요. M4 칩의 AI 기능도 이 회의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질 것 같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M4칩 AI 기능으로 비선형 영상편집도구인 Final Cut Pro의 장면제거 마스크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4K 영상에서 피사체를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반기 애플의 핵심제품인 아이폰 16이 출시되죠? 애플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에이젝스가 탑재되리라 예상하고 있는데요. 애플의 계속되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 즐겁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M4 공개, 뭐가 달라졌을까?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